‘신화’ 사라지는 대한민국···재계 6대가문만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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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사라지는 대한민국···재계 6대가문만 승승장구

최종수정 : 2013-09-12 16:02:28

'샐러리맨 신화'가 사라지고 있다. 반면 재계 6대 가문이 쌓은 '철옹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기관인 CEO스코어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51개 출자총액제한 대기업집단 자산총액에서 범삼성, 범현대, 범LG, SK, 롯데, 범효성 등 6대 가문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말 67.7%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7년말 59.5%에서 5년새 8.2%포인트 커진 셈이다.

특히 6대 가문의 순익 증가율은 놀라울 정도다. 이들의 순익은 2007년 37조원에서 지난해 말 60조원으로 63.3% 늘었다. 그 비중도 65.6%에서 91%로 25.4%포인트나 뛰어올랐다.

6대가의 비중은 올해 말에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이던 웅진과 STX 그룹이 구조조정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2011년말 대기업집단내 순위 31위였던 웅진과 지난해 말 기준 13위였던 STX그룹이 밀려나게 되면 출자총액제한 그룹 중 샐러리맨 창업 기업은 박현주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만 남게 된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맨손으로 사업을 일군 뒤 몸집을 불려온 고속성장 신화가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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