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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영월 감자로 만든 에센스·샴푸 놀랍네





강원도 영월산 감자로 만든 ㈜감자의 '비단생'이 천연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감자의 엄현준(45) 대표는 감자가 미백작용과 소염·진정작용이 뛰어나다는 점에 착안, 2008년 국내 최초로 감자를 주원료로 한 천연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감자팩을 비롯해 감자비누·감자샴푸·감자에센스 등 4종으로, 합성방부제를 비롯해 기름·유화제·합성색소 등을 넣지 않은 천연화장품이다.

엄 대표는 "감자를 말려 16마이크로 내외로 분쇄한 감자분말이 제품에 20% 이상 들어있다"며 "생감자 수분 함량이 보통 8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생감자 그대로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비단수-감자에센스'와 '감자샴푸'다.

개발 과정도 독특하다. 엄 대표의 셋째 아들이 백일 무렵 머리카락이 다 빠질 정도의 심한 아토피를 앓고 있었는데, 마침 첫 제품으로 개발한 감자팩을 응용해 만든 감자에센스를 아들의 상처에 발라줬다. 그런데 놀랍게도 3개월만에 상처가 아무는 효과를 본 것. 엄 대표는 이때 "감자에센스가 피부 가려움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는 데도 적지않은 효과가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감자에센스는 피부 진정효과가 뛰어나 모기 물린 곳에 뿌리면 금세 가라앉는다. 스프레이 형태라 사용하기에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감자샴푸는 감자 분말을 기본 베이스로 사용해 지성두피와 가려움증·비듬이 많은 지루성 두피에 효과적이다. 또한 감자 분말의 뛰어난 흡착력으로 두피가 깨끗하고 건강해져 탈모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의: vidan.co.kr·033)375-3030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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