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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 '홍투라치' 반갑지 않는 이유…바다 온난화 때문?

▲ 홍투라치



여수 괴물 물고기의 정체가 심해어 '홍투라치'로 판명되면서 바다온난화의 심각성이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16일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여수 괴물 물고기'의 정체가 홍투라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투라치는 1993년 제주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됐으며, 이후 2006년 주문진, 2007년 제주, 2008년 부산에서 발견됐다. 이 물고기는 최대 3M 까지 자라며, 100~600M 수심에서 사는 어종이다.

여수에서 발견된 홍투라치는 투라치과(科) 어류로 우리나라에 3종이 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9종이 서식하는 심해성 희귀어종이다.

그러나 심해어가 연안으로 오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도 이탈리아 지중해에서 심해어 홍투라치가 잡혀 화제가 됐다.

당시 전문가들은 이 홍투라치가 지중해에서 잡힌 것에 대해 "바다가 온난화되며 홍투라치가 지중해같은 따뜻한 물에서도 서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바다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나 염분의 감소 및 동식물 변화 등 현상이 이같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앞으로의 상황을 우려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