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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김준수 '레미제라블'식 뮤비로 보컬 실력 입증



아이돌 그룹 멤버 중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JYJ의 김준수가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15일 발표할 정규 2집 수록곡 중 어쿠스틱 발라드 '11시 그 적당함'을 2일 선공개한 김준수는 로엔TV에서 제작한 스페셜 클립을 함께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음성과 별도로 영상만 촬영하는 일반적인 뮤직비디오와 달리 영상 촬영 현장에서 노래를 직접 부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또 최상의 결과물을 뽑아내기 위해 노래를 끊어서 녹음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라이브로 불러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냈다.

김준수는 현장에서 의상 속에 특수 마이크를 장착하고, 왼쪽 귀에 인이어를 착용한 채 노래를 불렀다. 중반부 이후에만 인이어를 통해 피아노 반주가 흘러나왔고, 이전까지는 아무런 반주가 없는 상태에서 노래했다.

이는 배우들간의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모든 녹음을 진행했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제작 방식과 비슷한 경우라고 제작 관계자는 설명했다.

촬영은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한 바닷가에서 진행됐다. 오전 6시에 장비 설치를 시작했고 7시에 촬영을 시작했다. 김준수는 세 차례만 노래를 완창했고, 촬영은 한 시간 만에 끝났다.

로엔TV 관계자는 "영상에서 곡이 지닌 고독한 감정과 보컬 색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원테이크 라이브로 현장음을 담았다. 감미롭고 처연한 목소리에 현장에서 그대로 담긴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