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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꼼꼼IT리뷰-베가 아이언 "하드웨어 '수' 소프트웨어 '우'"



"하이 베가! 인터넷!"

음성을 인식한 베가 아이언이 경쾌한 거품 소리와 함께 화사한 풀스크린에 인터넷 창을 띄워준다.

베가 아이언의 음성인식 기능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사용자의 말을 이해해 마치 손 안의 애완동물과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지하철 내부처럼 잡음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음성 인식이 잘 안 돼 민망할 수 있다.

일단 베가 아이언의 하드웨어 점수는 '수' 소프트웨어는 '우'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세계 최초 일체형 금속 테두리를 구현한 베가 아이언의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혁신적이다.

금속 특유의 세련미와 견고함도 갖췄다. 팬택이 베가 아이언의 '엔드리스 메탈'을 기념해 이번달까지 금속 테두리에 이름을 새겨주는 행사를 열 정도다.

앞 모델 '베가 넘버6'보다 0.9인치 작은 5인치 액정이지만 베젤 크기를 전 세계 최소폭인 2.4mm로 대폭 줄여 알찬 화면을 선사한다.

하지만 소프트 웨어는 평이한 느낌이다.

음성 인식, 시선 인식, 카메라 환경 자동 설정 등은 타사 제품에도 비슷한 사양으로 탑재돼 팬택만의 차별화는 어려워 보인다.

또 하단 바를 디스플레이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플렉서블 바' 기능은 유용하면서도 일상에서 자주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빛나는 오른쪽 모서리의 LED 주얼리 라이트 기능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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