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정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 평가에서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또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두 부문 모두 국내 공기업·준정부기관 등이 대상이다.
공사는 재정경제부가 올해 발표한 '2025년도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심사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3년 연속이다. 전국 공공기관 104곳 중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없는 만큼 사실상 최고등급이다.
안전관리 등급제는 건설현장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능력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하역안전지수 운영 및 전국 무역항 확대 노력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지원제도 확대 ▲항만안전 학술회의 개최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안전문화 확산 및 협력업체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이나 수중 점검 등 현장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2등급을 달성한 것은 울산항 종사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를 통해 울산항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또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도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4년 연속 최고등급이다. 울산지역에서 4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중기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선도적 동반성장 역할을 통한 기업생태계 전반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기업의 창업 공간 지원부터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해외 판로개척, 기술 실증 등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중소기업 근로자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복지혜택 공유와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다양한 상생 및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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