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군민의 식사 안전을 위한 외식문화 정착에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안심식당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 중 위생기준 이행 여부가 중심이다. 구체적으로는 ▲국자 등 덜어먹기용 도구 비치 및 제공 여부 ▲수저의 위생적 보관·관리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현재 청송군에는 약 240곳의 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군은 신규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덜어먹기용 도구와 수저집을 비롯해 '안심식당' 표지판 등이 포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심식당 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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