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인권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추진된 인권정책을 정량·정성 평가와 가점을 종합해 실시됐다. 오산시는 시민 체감형 인권정책 실현과 지속 가능한 행정 기반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오산시는 ▲지역 특성 맞춤형 인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정책 강화 ▲시민 참여형 인권 교육 추진 등을 통해 포용적 인권행정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인권행정 친화도시로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