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3일 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5 AI·실감미디어 융합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적용사례'를 주제로 열렸으며, 프리다츠 최명상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최 대표는 미디어아트의 개념과 제작 과정, 몰입형 공간에서의 활용 사례, 향후 기술 발전 전망 등을 소개했다. 그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체험자 중심의 콘텐츠 기획이 필요하다"며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확산에 따른 제작 비용 절감과 기술 안전성 등 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프리다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문화전당,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기관의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해 온 기업으로, 현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와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의 야간관광 인프라 개선과 국제 관광도시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실감미디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센터를 지역 거점 ICT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총 4회에 걸쳐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XR 콘텐츠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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