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3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며 다양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8월 18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9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은 온라인 공개추첨으로 이루어진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주말일자리 사업이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청년인턴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층 고용 안정과 취업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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