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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아스플로, 반도체 투자 확대…상승 모멘텀

아스플로 CI.
/리서치알음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6일 '아스플로'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파운드리 증설은 아스플로의 성장 모멘텀"이라며 38.8%의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가스 공정부품 기업 중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납품을 하는 업체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공정 가스 공급 필수 장비 부품과 기존에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극청정 파이프, 레귤레이터, 필터 등의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종합반도체 회사 및 파운드리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을 확장해 반도체 장비용 부품사업과 부품 모듈화 사업까지 모든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아스플로는 200A급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파이프 제품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양산 퀄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12월 중으로 퀄 테스트를 통과하면 삼성전자의 극자외선(EUV) 공정을 담당하는 평택 P2 라인 공장으로 공급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준공한 반도체 팹 M16 라인에 추가적으로 8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했다"며 "주 고객사에서 팹 건설계획을 세우는 경우 파이프와 튜브 배관 투자 계획을 포함하므로 주 고객사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향후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아스플로는 반도체 제조 팹 파운드리 공장 증설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착공되는 신규 팹 규모는 29개로 이 가운데 파운드리 라인이 15개로 파악된다. 통상적으로 신규라인이 건설되면 클린룸 설치까지 1~1.5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반도체 장비가 투입되는 2022년 하반기에 주요 소재 부품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팹 투자로 핵심 반도체 장비 향 부품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며 "현재 아스플로와 주요 반도체 장비 업체와의 긍정적인 계약 협의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매출액은 한단계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리서치알음은 2022년 아스플로의 매출액은 820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2%, 68.7% 증가한 수치다. 적정 주가는 3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777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반도체 장비 부품 및 소재 기업의 평균 PER이 14~18배에서 형성 중이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2차 벤더로 공급 계약이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PER 18배 적용은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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