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2월 2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우리나라 무역 역사상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이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출은 13개월째 연속 증가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를 뛰어넘은 모양새다.
▲전면등교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정부가 12∼17세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강하게 독려하고 나섰다. 2주간을 백신 접종 집중지원 주간으로 설정해 학교 단위 백신 접종도 시행한다.
▲정부가 이달부터 물류센터 등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4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노동자 38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5년간 건설 현장내 화재 발생으로 숨진 노동자가 95명에 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최저시급제나 주 52시간제는 비현실적, 비현실적 제도는 철폐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주 120시간 노동은 실언이 아닌 강행 의사였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 개막식에 참석, 국내외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인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위기 상황 가운데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깊이 탐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열린 만큼 문 대통령은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 정부는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권교체론이 우세한 선거 구도에서 실력있는 인물과 미래 비전이 담긴 정책을 통해 '윤석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영입한 군 출신 인사에 대한 말들이 군 안팎에서 시끄럽게 나돈다. 그가 전역을 한 민간인이기에 그가 뭘했던 말던 사생활에는 관심을 둘 이유는 없다고 본다. 다만, 그를 둘러싼 화려한 포장지 속 내용물이 진짜인가만이 중요할 뿐이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생태면적률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시장 내 도로와 주차장을 생태 공간유형으로 만들고, 환경부에 관련 규제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달 3∼4일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산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0일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통상 '성수기'로 꼽히는 4·4분기에도 힘을 내지못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 판매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다.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7년만에 연간 수주금액 10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예·적금 금리인상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018년 11월 도입 이후 만 3년을 맞은 신외부감사법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집값 급등과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자 부동산 수요가 임대로 몰리면서 전세값에 이어 월세까지 상승세다.
<유통·라이프>
▲'1세대 편의점, 업계 5위' 수식어를 단 한국미니스톱이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어느 편의점 업체든 2603개에 이르는 점포를 가진 미니스톱을 인수하면 단숨에 업계 선두 다툼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업계의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오리온그룹은 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개 법인 대표이사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제품 중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법인의 대표이사를 R&D 전문가와 현지화 전략 실행에 능한 임원들로 신규 내정 및 선임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지 한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선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7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모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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