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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MPV 시장 경쟁 후끈…스타리아·시에나·오딧세이 등 소비자 선택권↑

현대차 '스타리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다목적차량(MPV) 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제품 경쟁에 나선다.

 

MPV는 일반 승용차보다 많은 좌석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족 캠핑 증가와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인해 이처럼 넓은 공간을 갖춘 차량에 대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브랜드간 신차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스타렉스 후속 모델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한 스타리아를 출시,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미니밴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온 기아 카니발의 인기를 넘어설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시하는 MPV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스타리아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실내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고,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전달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캠핑까지 소화하는 다양한 시트 구성 ▲탑승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으로 무장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의 MPV로 탄생했다.

 

도요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토요타코리아도 같은날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2.5L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며,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강점이다.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모델을 운영하며, 2열 좌석에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등을 적용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안전 기술과 편의 기능도 강화되었다. 전 모델에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다.

 

혼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앞서 혼다코리아는 최근 5세대 모델인 뉴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자랑한다. 10.2인치 천장 모니터와 DVD플레이어, 외부 입력단자 등으로 구성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또뒷좌석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가 차량 내부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캐빈와치' 기능과 운전자의 목소리를 차량 실내 공간 전체에 전달할 수 있는 '캐빈토크' 기능 등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다. 영·유아 탑승 빈도가 높은 미니밴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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