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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다원시스, 안정적인 본업과 자회사 호재"

혁신형 의료기기 대표 사례로 언급되는 BNCT, 다원메닥스가 유일하게 사업 영위

전력전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핵융합·플라즈마 전원장치, 전동차 제작 사업 등을 영위하는 다원시스는 자회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다원시스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내년 임상시험 진입과 함께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높아 기업 가치 제고의 새로운 동력으 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의료기기의 개발과 사업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중 'BNCT'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가 주요 사례로 거론됐는데 국내에서는 다원시스의 자회사(지분율 37.32%) 다원메닥스가 유일하게 연구·추진 중이다.

 

나 연구원은 "암 환자 에게 붕소화합물 형태의 약을 투여하면 암 세포에 붕소 물질이 축적되는데, 이때 의료용 가속기를 활용하여 중성자(중입자)를 암 환자의 종양에 조사하면 아주 작은 핵분열을 일으켜 종양이 파괴되는 방식"이라면서 "7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첨단기술 적용 혁신의료기기'로 국내 최초 지정됨에 따라 전임상 및 임상시험 진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올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전동차 부문 84%, 플 라즈마 부문 6%, 핵융합 부문 2%, 기타 8%로 구성되어 있다.

 

나 연구원은 "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동차 부문의 수주 증가는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2017년말 기준 657억원에 불과했던 전동차 수주 잔고는 2020년 상반기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신규 선로 전동차와 노후 전동차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고, 인도와 미얀마 등 해외 경쟁 입찰에서도 수주 건수가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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