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들의 동참이 시작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충남대학교 병원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월26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청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주전부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감염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정부에서는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으며, 대구 경북지역에는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모이며 국민과 정부가 한마음이 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이에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인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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